책 소개
하느님의 뜻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를 언제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하느님의 뜻이 ‘포기’ 내지 ‘슬픔’ 같은 말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즉,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것은 마치 냉혹하고 고통스러운 의무인 양, 그래서 ‘항복하는 것’ 외에 다른 출구는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떤 때 (…) 하느님의 뜻은 마치 우리의 세상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현실, 곧 ‘과거의 현실’이자,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을 마치 외부로부터 부과된 하나의 규범처럼 해석하여, 이에 우리 자신을 맞추어 나가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자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 말씀을 새로이 깨달으며 하느님의 뜻을 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이들에게 열린
성덕의 길임을 알려줍니다.
목차
전집全集 소개글 9
서문 10
독자들에게 19
1장 사랑의 응답 22
지상에서 하느님과 사랑에 빠지다 24
당신께서 제 안에서 다스리고 계시기에 28
참된 인간으로 실현되는 것 31
2장 새로운 지평 36
하느님의 사업들 37
하느님께 매료되어 39
꿈 중의 꿈 41
3장 보편적 이상理想 45
모든 이를 위한 길 46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이 길을 기쁘게 달려가렴” 51
어떤 선택이 올바른가? 53
성인들의 대열 55
이 시대에도 성덕이 보편적일 수 있을까? 57
4장 예수님처럼 60
삶의 양식 61
하느님을 향하여 63
완수하기 67
“제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68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69
그 때 70
비장의 카드 71
5장 그분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는 것 74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74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니” 81
거룩한 모험에 투신하기 84
순명과 자유 88
6장 하느님의 어떤 뜻을? 92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93
“정말 주님께서 원하시는지” 97
계획되지 않은 일 104
하느님의 뜻 – 크나큰 ‘행운’ 106
오늘의 모험 107
자유로운 영靈 108
부담스러운 의무? 109
예수님 쪽으로 111
7장 우리 손 안에 든 보물 113
1. 깨어 있는 것 113
사랑만을 위해서 113
단 한 가지만이 사랑스럽고 유익하며 빛나니 115
현실에 대한 확신 안에서 116
선물 꾸러미 117
하나의 섬광 118
온전히 음미하기 120
2. 이 순간의 비결 121
이 순간 버림받으신 예수님께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122
진리 안에서 살아가기 126
3. 하느님 뜻에 비추어 129
뒤를 돌아보지 말 것 131
하느님께 피워 올리는 향香처럼 132
용서를 청하며 다시 시작해요 133
4.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생명 135
길은 바로 그분 136
지속적인 상승 139
천상의 기쁨 140
이 순간의 빛줄기 안에서 142
8장 하느님의 뜻: 일치 147
저는 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합니다 150
모자이크 154
‘모든 이를 하나로’를 살다 159
일치: 교회의 목적과 마리아사업회의 목적 163
세상을 잘 겨냥해서 놓치지 마세요 165
“여러분, 높은 곳을 겨냥하세요” 167
9장 일치의 길을 통해 성인聖人이 되는 것 170
전제 조건과 목적 174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뜻 175
‘항상, 즉시, 기쁘게’ 181
매일의 응답 안에서 183
함께 성인이 되자 195
우리 사이에 계신 성인 중의 성인이신 분과 함께 성인이 되자 197
이 순간에 성덕으로 나아가기 199
‘그 시각이 가까워질 때’ 206
영롱한 빛의 흔적처럼 207
맺는말 212
(본문 중)
하느님의 뜻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의미를 언제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하느님의 뜻이 ‘포기’ 내지 ‘슬픔’ 같은 말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즉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것은 마치 냉혹하고 고통스러운 의무인 양, 그래서
‘항복하는 것’ 외에 다른 출구는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루카 22,42)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요한
4,34)
하느님의 뜻은 이처럼 양식이요, 양분을 취하는 것이자
영혼의 호흡이기에, 우리에게도 매일 접하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면서 지금부터 이미 천국의 삶에 접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
우리는 하느님의 뜻에 집중하기 위해서 하나의 나침반을 갖고 있었으니, 그것은 우리 내면에 있는 ‘목소리’,
곧 성령의 목소리였습니다.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라는
말이 우리의 권고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권하셨듯이, “깨어 있어라.”라는 명령이 여기에서 영혼 안에 울려 퍼진다. 그분께서 오실 그
날과 그 시각은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에 한마디를 덧붙이고자 한다. 즉, “매번 그분이 오실 때마다 깨어 있어라.”라고. 그리고 그 분께서는 당신의 뜻을 통해 항상 매 순간 우리에게
오신다. 그분의 뜻은 인간의 본성으로 보자면 슬픈 일이거나 멋진 일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분 자체이며, 그분의 사랑이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는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자신의 이마에 ‘나는 나에 대한 하느님의 뜻이다.’라고 쓰여 있는, 그런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러분이 이 하느님의 뜻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지은이 소개
끼아라 루빅(1920-2008)은 현시대에 카리스마를 지닌 위대한 인물로 많이 알려졌고, 생전에
일치와 평화 수호를 위해 끊임없이 일해 왔다. 끼아라 루빅이 창설한 포콜라레운동의 정신은 전 세계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여러 교파의 그리스도 교회, 타 종교 신자들과 다른 신념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도 널리
전파되었다. 끼아라 루빅은 58권의 책을 썼고 총 220쇄를 출판했으며,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옮긴이 소개
최석균은 주간지 『가톨릭평화신문』 취재기자로
활동했고, 이탈리아어 프리랜서 통번역가 및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도서출판 벽난로」에서 번역 일을
하며, 대화와 소통의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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