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
이 책은 서로 간의 사랑에 관한 4편의 담화를 싣고 있는데, 이 담화들은 저자가 ‘포콜라레운동’의 회원들에게 발표한 것이어서 독자들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고자 원서의 회화체를 그대로 옮겼다.
오세아니아 방문 중 시드니에서 주교들에게
“사랑이야말로 현시대의 가톨릭교회에 요청되는 가장 근본적인 덕이라고 생각됩니다.”라고 한 바오로 6세 교황의 말처럼, 이 시대에 너무나 중요한 덕목인 사랑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고 고찰하며 묵상할 수 있다. 또한, 『사랑의 파도』를 읽는 독자에게 서로 간의 사랑을 점점 더 자라나도록 해 줄 것이며 우리가 지녀야
할 섬세하고 순수한 사랑의 척도를 제시해 줄 것이다.
목 차
1. 들어가는 말
2. 사랑
3. 서로 간의 사랑 1
4. 서로 간의 사랑 2
5. 마리아사업회의 이름은 사랑
애덕 곧 이웃에
대한 사랑은 인간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이는 엄청난 사실입니다. 이는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낳을 것이며 인류에게 비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애덕은 그 어떤 인간적인 사랑과도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간의 사랑을 지니게 하기 위해 바오로 사도가 강조한
사랑의 한 가지 특성은 참아 주는 것입니다. 이는 단지 수동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의 모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랑해야 하며 십자가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데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십자가를
제거하고자 한다는 것은 착각에 빠진 행위입니다.
우리는 점점 더 사랑을 우며 우리 사이에 더욱더 섬세하고
순수한 사랑, 죽음처럼 강한 사랑을 간직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녀야 할 사랑의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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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저자 소개
끼아라 루빅(1920~2008): 이탈리아의 트렌토에서 태어났으며, 영성 운동인 포콜라레운동을 시작했다(1943). 이 운동은 예수님의 기도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 21)를 실현하고자 한다. 끼아라 루빅은 평생 일치와 평화를 위해 쉼 없이 일해 왔으며, 그 결과 가톨릭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널리 알려졌다. 종교의 발전과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에 기여한 공로로 템플턴상(1977), 교회 일치를 증진시킨 공로로 아우크스부르크 평화상(1988), 평화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유네스코 평화 교육상(1996)을
받았다. 그밖에 로마, 밀라노,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세계 여러 도시의 명예시민으로 추대되었으며, 신학, 교육학, 경제학 등 학계의 여러 분야에사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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