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를 가까이에서 알고 이해하려는 이에게 이 책보다 더 적합한 도구는 없다. – 토리노의 미켈레 펠레그리노 추기경
(…) 트라페 신부님의 작품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다양한 측면들을 파악하여 그에 대한 총체적 시각을 제시하는
옥석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러한 정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트라페 신부님의 평생에 걸친 열정적인 연구와 성인에 대한 사랑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관한 한, 저자는 그를 항상 눈앞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필자는 널리 알려준 일부 아우구스누스주의들과 확연히 다른 참된 아우구스티누스가 우리 자신과 하느님을
인식하는 데에 있어 링크 종종 그가 지녔던 문제들과 마찬가지인 우리들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조명하며 해결하는 데에 여전히, 또 많이 우리를 도와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차례
옮긴 이의 말 06
들어가는 말 10
제 1부 인간
1장 문화와 언어로는 로마인 16
2장 훈육을 통해 형성된 그리스도인 28
3장 전도유망한 아이 41
4장 죄인 51
5장 지혜를 사랑하는 이 59
6장 합리주의자 67
7장 가톨릭 교회 비판자 73
8장 마니교 경청자 78
9장 실망 89
10장 회의주의 98
11장 “그리고 나는 밀라노에서 암브로시우스 주교를 찾아갔습니다” 106
12장 돌아오는 길 116
13장 “나는 나를 맡길 수 있는 북극성을 발견하였습니다” 124
14장 플라톤주의자들 135
15장 “나는 사도 바오로를 붙잡았습니다” 145
16장 안토니우스의 예 152
17장 『아카데미 학파 논박』에서 『참된 종교』까지 160
제 2부 목자
18장 “종은 주인을 반대해서는 안된다” 182
19장 “사제가 된 후 수도원 설립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190
20장 신학적 양성 198
21장 주교직의 짐 208
22장 말씀의 분배자 218
23장 사물들의 선성善性에 관한 메시지 229
24장 아우구스티누스는 여성 혐오자? 256
25장 교회 일치의 메시지 267
26장 십자가와 은총 그리고 그리스도인 자유의 메시지 289
27장 논쟁가 312
28장 교회 일치 운동 326
29장 거창 하고도 험난한 과제 339
30장 두 도성 354
31장 지칠 줄 모르는 활동가 371
제3부 신비가
32장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이 380
33장 하느님께 보내는 편지 391
34장 주님, 한 분이시며 일하신 하느님, 하느님 -삼위일체 410
35장 최후의 ‘고백록’ 424
36장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그때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434
37장 우리는 여전히 내적으로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452
제4부 생애 마지막 몇 년
38장 황혼을 향해 468
39장 선종 善終 482
40장 살아남음과 현대적 의의 487
부록
아우구스티누스 연보 516
(...)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이에게는 자신의 위대한 통합 차원에서 그 신앙의 깊이와 연속성과 효과를 관상하는 기쁨을 줍니다. 또한
그리스도교 신앙을 갖고 있지 않은 이에게는 인간의 자연적 존엄성, 열망, 희망들을 제시하면서 인간을 인간에게 드러낼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인간의 말을 할 줄 압니다. -서문에서
“그대는 단 한 가지 짤막한
계명을 받았습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그대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침묵하려거든 사랑으로 침묵하십시오. 외치려거든
사랑으로 외치십시오. 바로잡아 주려거든 사랑으로 바로잡아 주십시오. 용서하려거든
사랑으로 용서하십시오. 그대 안에 사랑의 뿌리를 내리십시오. 이
뿌리에서는 선한 것 말고는 그 무엇도 나올 수 없습니다.” -요한서간
강해 7,8 아우구스티누스
“(...)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느님을 목말라하는 인물이었고,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찾고, 인식하고, 사랑하도록 도와준다. 그는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며, 우리로 하여금 그분 안에
감추어져 있는 지식과 지혜의 보화들을 탐색하도록 도와준다. 그는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우리로 하여금
관대함과 희생과 지성으로 교회에 봉사하도록 도와준다. (...)
아우구스티누스는 철학자요
신학자이며 신비가이고 시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서 탁월했다. 이렇게 매우 탁월한 재능은 상호 간에 보완되며 저항하기 어려운 매력을 만들어 낸다. 그는 철학자이지만 냉정한 사변가는 아니다. 그는 신학자이자만 영성생활의
스승이기도 하다. 신비가이지만 사목자이기도 하다. 시인이지만
논쟁가이기도 하다.” – 본문에서
지은이
아고스티노 트라페(Agostino Trapè, 1915-1987)는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도회원이며, 히포의 주교 작품을 심층 연구한 전문가요 학자다. 교부학대학 ‘아우구스티니아눔Augustinianum’을 설립하여 임종 때까지 지도하였다. 라틴어-이탈리아어 판으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전집Opera omnia 출판을 담당하는 ‘누오바 비블리오테카 아고스티니아나Nuova Biblioteca Agostiniana’의 책임을 맡기도 했다. 저서와 논문을 포함하여 백 편 이상을 저술하였고, 교회 및 문화 활동을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옮긴이
변종찬은 서울대교구 신부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부학 및 고중세교회사 교수로 있다. 1993년 사제 서품 후 교황청립 교부학대학 아우구스티니아눔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아우구스티누스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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