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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교회 안에 태어난 새로운 영성의 길인 공동 영성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책
판매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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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끼아라 루빅
옮긴이 최석균/성연숙
페이지 272
펴낸곳 도서출판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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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을 넘어공동 영성으로

     

    새 천년기 교회의 새 복음화를 위한 포콜라레운동의 발걸음

    친교와 나눔, 일치의 영성을 향하여

     

     『새로운 길』은 이 포콜라레운동의 영성인 <일치의 영성>의 핵심 내용들을 집약하고 그 역사와 의미, 전망 등을 종합하여 이 운동의 창설자 끼아라 루빅 여사가 2002년 직접 저술한 책이다.

    2002년 9월 이 책의 이탈리아어 초판이 나왔을 때 2001년까지 유럽 주교회의 평의회(CCEE) 의장직을 수행했던 체코의 밀로슬라프 블크 추기경은 이 책의 서문에서 “성령께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당신의 강력한 입김을 불어넣으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라며 “그분께서는 역사적이면서도 중요했던 이 공의회를 전후해서 현대적인 교회운동 단체들을 불러일으키셨는데, 이는 최근의 역대 교황님들이 예견하셨던 바, ‘교회의 새로운 봄’을 상징하는 뚜렷한 징표들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거대한 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세상을 치유하기 위한 ‘약’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고 제시한다.

    블크 추기경이 이 책의 서문에서 밝혔듯이, <공동 영성>, 친교의 영성, 일치의 영성은 3천년대의 교회가 추구해야 할 친교와 나눔, 소통의 교회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준다. 이 책은 <일치의 영성>이라는 새로운 영성이 어떻게 움트고 발전해왔는지를, 이 영성의 일곱 가지 삶의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그 교회사적, 문화사적 의미에 대해서도 깨닫게 해준다.

     

     

    “형제들과의 일치가 완전할 때, 그뿐만 아니라 그 일치가 역경 속에서 새로이 피어나 더욱 가득해졌을 때, 마치 밤이 낮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눈물이 빛 속에 말라버리듯, 주님, 저는 자주 당신을 발견합니다. 제 영혼의 성전 안으로 다시 들어가 당신을 만납니다. 제가 주변 여건에 따라 홀로 있게 될 때면 당신은 즉시 부드럽고도 확고하게 당신의 거룩한 현존에로 저를 초대하시고 저를 이끄십니다.

    그러면 오로지 당신만이 제 안팎을 다스리십니다. (…) 영혼은 마치 감미로운 넥타르(Nectar,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마시는 불로불사의 술. - 옮긴이)에 취한 듯, 마음은 그 술을 담은 잔이 된 듯합니다. 영혼은 온통 오로지 당신만이 듣고 계시는 침묵의 송가, 당신께 이르는 한 가닥의 선율이 됩니다. 당신으로부터 흘러나와 당신 자체로 이루어진 곡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참 이상한 일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상하게 여겨집니다. 우리는 온종일 형제들에게 다가갔는데도 저녁에는 주님을 발견했고, 우리 안에서 피조물에 대한 모든 흔적,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이 길은 주님께서 기꺼워하시는 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주로 개인적인 길을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은 하느님과 사랑 가득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한다 하더라도 이를 어렵사리 얻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장기간에 걸친 고통을 통해 얻어냅니다. 게다가 항상 그 목표에 도달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길처럼 좀 더 공동체적인 길을 가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이런 하느님과의 대화를 알고 있다고, 적어도 어떤 특정한 순간들에는 그렇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그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는 하느님과의 이러한 일치가 우리 모든 행위의 저변에 있게 되고, 그 바탕이 되기에 이르기까지 하는 것이 가능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본문 중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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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부 개요

    1장 새로운 영성 - 공동 영성

    찬란한 영성들 / 홀로 하느님께 가다 / 함께 하느님께 가다 / 시대의 요청 / 공동 영성의 전조(前兆) / 과거의 그리스도교 영성 / 오늘날의 요청 / 개인 영성의 도구들 / 공동 영성의 도구들 / 우리 가운데 계신 예수님 / ‘외성(外城)’

    2장 영성의 근본 요점

    사랑이신 하느님 - 일치의 생 /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갈수록 서로 더 가까워진다 / 사랑하고 사랑받기 / 하나가 되게 하는 살아 있는 말씀 / 하늘 나라의 법률 / 일치의 열쇠 - 버림받은 예수님 / 일치 / 우리 가운데 계신 예수님 / 성체 / 교회 / 성모마리아 / 성령

    제2부 삶의 측면들

    들어가는 말 - 무지개처럼

    1장 나눔을 살게 하는 사랑

    재산의 공유 / 노동 / 애착 끊기 / 가난 / 모두를 위한 경제 EoC

    2장 빛을 발산하는 사랑

    개종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위해 / 고통에 뿌리를 둔 사랑 / 일치 안에서 행하는 사도직 / 조직과 구조도 복음화의 도구

    3장 영혼을 드높이는 사랑

    기도 / 묵상 / 하느님과 일치됨

    4장 건강을 되찾아 주는 사랑

    건강에 대해 / 질병에 대해 / 노년기에 대해 / 죽음에 대해 / 부활에 대해 / 부활과 우주 만물 / 단 하나의 가정 / 결론

    5장 가정을 이루어 주는 사랑

    아름다우신 성모님 / 기원을 바라보며-새로운 문화의 씨앗 / 의복 -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 하느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6장 지혜를 낳는 사랑

    “나는 한 줄기 빛을 보았습니다” / 아시시, 파리, 할리우드 / 지혜란 무엇인가? / 공부 / 새로운 교의 / 아바학교 / 마리아, 지혜의 모범

    7장 하나 되게 하는 사랑

    모범 / 1950년대 / 1960년대 / 1970년대의 몇 가지 생각들 / 1980-1990년대

     

    지은이

    끼아라 루빅(1920-2008)은 현시대에 카리스마를 지닌 위대한 인물로 많이 알려졌고, 생전에 일치와 평화 수호를 위해 끊임없이 일해왔다. 끼아라 루빅이 창설한 포콜라레운동의 정신은 공동체적 특성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정신으로서 전 세계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여러 교파의 그리스도 교회, 타종교 신자들과 다른 신념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도 널리 전파되었다. 끼아라 루빅은 58권의 책을 썼고 총 220쇄를 출판했으며 2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옮긴이

    최석균은 가톨릭 주간지 『평화신문』취재기자로 활동했고, 이탈리아 어학원 「코리탈리아」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도서출판 벽난로」에서 번역 일을 하며, 대화와 소통의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일조하고자 한다.

    성연숙은 포콜라레 공동체의 봉헌생활 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현재 「도서출판 벽난로」에서 월간 「그물」편집과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땅 위에 당신의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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